대학생 7명·고등학생 10명 등 총 17명에게 1,200만 원 수여
신당1·2·3동 새마을금고 임원진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는 창립 제39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7층 대강당에서 정제구 이사장, 김종수 부이사장 등 임원과 장학생 및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7명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관내 한양공고와 성동글로벌경영고 각 2명씩 총 4명의 학생을 포함한 고등학생 10명 등 총 17명에게 1200만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대학생 47명, 고등학생 84명, 중학생 30명 등 총 161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제구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이익의 일부를 금고 회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매년 지원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학생들은 장래의 꿈을 이루는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했을 때 받았던 혜택을 다시 베풀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이번 장학금과 별도로 중구청 지정기탁을 통해 신당동과 약수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과 경로당 5곳에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백미 10kg 500포와 1,250만원을 지원했다.
<본지 제816호 4면 기사 참고>
정순애 기자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