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 황용대 목사, 서울 최창식 중구청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사목국 카리타스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세상을 바꾸는 착한 소비 한마당’이 명동 가톨릭회관 앞마당에서 지난달 28일과 29일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 황용대 목사, 서울 최창식 중구청장,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김정열 대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SK행복나래 강대성 대표를 비롯해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 참여를 통해 착한소비 문화 창출과 사회적 경제 조직 상품(서비스)의 인식확대로 지역 안 새로운 소비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했으며, 28일과 29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 농산물, 보청기, 과자, 커피 등을 판매하는 기업, 공정무역업체 등 다양한 품목과 많은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취약계층에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목적 추구, 영업활동 수행 및 수익의 사회적 목적 재투자, 민주적인 의사결정구조 구비 등을 들 수 있다.
김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