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전시회 위해 노력한 수강생과 관계자들 격려
“초록 초록한 식물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힐링”
“초록 초록한 식물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힐링”
최근 진행된 중구 ‘동화동 우리동네축제’에서 새로운 동네축제로 동화동 동네배움터 수강생들의 ‘원예 테라리움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낡은 선풍기에 만든 넝쿨화분부터 한쪽만 남은 고무신에 담긴 미니 선인장까지, 버려질 뻔했던 많은 물건들이 쓰임을 새로이 찾고 전시품으로 재탄생했다.
‘동화동 자원순환 원예작품 전시회’를 방문한 서양호 중구청장은 전시작품들을 감상하며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그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수강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자원순환하는 방법을 함께 배우면서 또 식물을 통해 마음의 위로까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덕분에 저도 새로 태어난 물건들과 초록 초록한 식물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힐링을 하고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구는 다가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진행한다.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에 중구의 접종률도 75%를 훌쩍 넘어섰다. 저희도 철저한 방역관리로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 빨리 누리실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 믿고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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