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23일 상황실 직원 격려 및 공무관 애로사항 청취 등
길기영 의장 “실질적 지원 이뤄지도록 힘 보탤 것”
길기영 의장 “실질적 지원 이뤄지도록 힘 보탤 것”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지난 23일 을지연습이 실시 중인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을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이래로 3년 만에 실시하는 2022 을지연습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리며 전시 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수호를 위해 군·경찰·소방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훈련을 한다.
길기영 의장과 윤판오 부의장, 조미정 의원,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내실 있는 비상대비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상황실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이어 의원들은 구청 지하 2층과 을지로동에 위치한 을지로 고운자리 환경공무관 휴게실로 향했다. 기존의 휴게실이 지하나 다른 건물과 공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환경공무관들의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1월, 을지로동에 ‘을지로 고운자리’공무관 휴게실이 건립됐다.
샤워실과 휴식 공간 등 휴게 시설 곳곳의 운영 실태를 살펴 본 의원들은 환경공무관들을 만나 작업 중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깨끗한 도시 환경 정비의 최일선에 있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길기영 의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만족도 제고에 가장 큰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환경공무관 여러분이라고 생각한다. 공무관 분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의회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을 보탤 것이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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