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시민 보호 75개 사업장 대상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 및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75개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 추정 결정한 후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써 공단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위험성 평가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90일간 7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현장 순회점검, 근로자 의견청취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146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약 3개월간 시정 조치했다.
하반기에는 공단 자체 위험성 평가를 통해 상반기 시정 조치한 부분을 재확인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6개 유해·위험요인(기계적요인, 전기적요인, 작업특성요인 등)에 대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기술안전부 관계자는 “위험성 평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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