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28일 영양 사각지대에 있는 남성 독거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6층 식당에서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조리실습'을 진행했다.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기초연금·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자립생활 유지를 위해 안정적으로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은 영양더하기 사업 대상자 중에서도 요리 경험이 적은 남성 독거 어르신이 요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조리실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며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두부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마파두부'와 '육원전' 조리 과정을 체험했다. 영양더하기 사업 전담 영양사의 조리 시연을 본 후, 요리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맛보며 즐겁게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리실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즐겁고 보람있었다.", "이 정도 요리는 해볼 만한 것 같다."는 소감을 말하며 요리에 흥미가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조리실습을 통해 남성 독거 어르신들이 요리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방문 영양상담, 집합 영양교육, 영양교육자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중림복지관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