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관내 재래시장 상인들도 연일 울상을 짓고 있지만 모처럼 근심을 잊고 신나게 활짝 웃을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평화시장은 관내 케이블방송인 큐릭스와 함께 씽씽 노래자랑 녹화를 지난 20일 평화시장 인근 청계천 버들다리에서 열었다.
이번 노래자랑은 평화시장 상인만을 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침체된 시장분위기를 역동적으로 조성하고, 상인 모두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에는 예선 참가 신청자 접수 후 본선 참가자 12명이 현장에서 그동안 쌓아온 노래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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