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상가 실무자 대상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동대문 상권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동대문 일대 대형쇼핑몰 및 상가 실무자들로 구성된 동대문관광특구 실무자협의회(회장 배동찬) 간담회가 지난달 25일 아카시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대문관광특구 실무자협의회 배동찬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쇼핑몰 및 상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배동찬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동대문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각 쇼핑몰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실무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각 상가별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고객을 맞이하기 위한 품질 향상 및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동대문 활성화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라도 협의회에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동대문유명브랜드 및 유망업체 발굴 집중 육성사업 추진 ▲2009 동대문패션축제 개최 ▲2009년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대의원 총회 개최(안) ▲동대문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사항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안내도 제작 ▲동대문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종사자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에서 국회의원과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제안의 진행 사항을 보고했다.
한편 2009 동대문패션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동대문 일대 쇼핑몰 및 상가 등에서 개최된다. 패션쇼 등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세일행사 및 경품 사은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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