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자원봉사 교사가 함께하는 신나는 원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열었다.
신나는 원데이 체험학습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습지원 공부방 청소년들에게 교과목 학습지원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지난 23일 동국대 자원봉사 교사 20명과 공부방 학생 100명 등 모두 120명이 국립 중앙박물관의 파라오 전시회, 어린이 난타 공연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중구에서는 동국대 참사랑 봉사단과 2회에 걸쳐 프로그램 구성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방 자원봉사자 교사와 어린이들의 원만하고 친밀한 관계 유지를 통해 학습능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중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