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법질서 확립·시민만족 치안활동 당부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강언식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강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역, 서울시청, 명동 상가 등 경제·문화·언론·유통의 중심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또한 대규모 집회시위가 끊이지 않는 등 치안수요와 그 중요성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의 정국혼란에 내년에는 대선을 겨냥해 대규모 집회시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안 여건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 말하며, ▲주민 안전의 최우선 확보 ▲사회 법질서의 확립 ▲시민 만족 눈높이 치안활동 세 가지를 당부했다.
또한 강 신임 서장은 “기본과 원칙을 업무의 중심으로 삼아 사소한 부주의와 안일함, 편법을 버리고 당당하고 떳떳한 신뢰받는 경찰, 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찰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마음가짐을 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차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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