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8대 중구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당선을 축하한다. 소감한마디?
A. 우선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선배·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성원에 힘입어 맡은 바 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민의 시각에서 오롯이 일할 수 있는 의회로 운영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Q. 의회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앞으로 2년 동안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A. 의원님들의 각기 다른 의견들에 있어서 대안을 제시하거나 조율하는 역할이 의회운영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상호간의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소통과 대화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며 구민의 눈에서 건설적인 견제와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의회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
A. 양 기관은 중구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 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공통의 분모를 가지고 있는 의회와 집행부의 화합과 협치는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구정을 실현하는 바이고 저를 비롯한 모든 의원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시에 지속적인 논의와 통해 최대한의 합의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의원 간 조율에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이 의회운영위원장의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데 매진하겠습니다.
Q. 중구의회의 운영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의회의 역할은 무엇이며 주민과 소통을 어떻게 연결 할 것인가?
A. 후반기 의회운영 책임자로서 저는 중구의회가 정쟁이나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 구민만을 위한 진정한 소통과 조화를 지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8대 개원하며 기치로 내 건 ‘구민의 눈으로 구민의 마음으로’의 슬로건과 같이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곳곳에서 들려오는 부름에 즉각 응답하고 민의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추진력으로 새롭게 주어진 시간들을 소통과 공감으로 가득 채우고자 합니다.
Q. 남은 임기동안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A. 꼼꼼하고 신중히 검토하고 가장 중요한 구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의정에 있어서 최우선의 가치는 민의의 반영입니다. 염원이 현실로 바뀔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Q. 주민에게 한말씀
A.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제의 위기가 점차 가중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눈물 흘리고 걱정하는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말이 아닌 변화와 행동으로 여러분에게 버팀목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피해의 구제와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그리고 여러분의 삶속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시기를 풀어가는 의정을 전개하겠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격려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