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21년 정기대의원 총회’도 개최…
중구체육회(회장 최강선)는 중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수업을 실시하기 전,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 수업을 사전 점검하는 사전발표회를 최근 양일간 실시했다.
지도자들의 현장지도 감각을 살리며, 구민들에게 올바른 운동 방법과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전발표회에는 중구체육회 최강선 회장, 남원호 부회장, 김기열 사무국장, 중구체조협회 옥재은 회장, 중구탁구협회 박란주 회장을 비롯한 중구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표회 주요내용은 ▲일반지도자 및 어르신지도자의 현장지도 수업시연 ▲운동을 통한 건강 및 체력증진의 긍정적 효과 기대 ▲지역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 ▲발표회 피드백을 통한 교육의 수준 향상 등이었다.
수업발표회에 참여한 중구체육회 최강선 회장은 “중구 체육인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기지만 구민들에 대한 스포츠 현장지도와 생활체육 동호인 육성 및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체육회는 지난 2월경 중구구민회관 1층 대강당에서 최강선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가졌다.
이날 대의원총회 주요 안건은 ▲중구체육회 법인설립에 따른 추진 상황 ▲2021년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2021년 회원종목단체 및 임원 위촉과 해지 현황 등이 보고됐으며, 이어 지난해 사업결산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중구체육회는 특히 이날 총회에서 특수법인 전환을 위해 3월 말 법인설립준비위원회 창립총회를 거쳐 오는 4월 중구청에 설립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6월 8일 설립등기까지 마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강선 회장은 “금년 6월 법인으로 전환되면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중구민 삶의 질 향상 서비스를 적극 실천 하려한다”고 덧붙였다.
유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