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에서 서울미술협회와 함께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에서 서울미술협회와 함께 드림블라썸 청년작가들의 아트프로젝트 ‘Happy Together with Art’를 연다.
드림블라썸은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프로젝트다.
서울미술협회의 ‘2024 서울모던아트쇼 Happy Together with Art’는 발달장애창작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전시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참가하는 초대전이다.
특히 이번 전시 현장에서는 창의력과 감각으로 똘똘 뭉친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회화, 디지털드로잉 등을 포함해 총 30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편견 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상과 소통하길 바라며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서울미술협회와의 기획전 이외에도 다양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으로 10월 21일은 전시 관람이 어려우며, 발달장애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드림블라썸(02-2235-85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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