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장보기로 소비 독려 캠페인 및 상인들과 소통 행보
의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방문한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9월 28일 중구 주요 전통시장 인 중앙시장과 백학시장, 약수시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경기 침체와 내수 불안 등 위축된 경제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널리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행정보건위원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이 함께 했다.
의회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엔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 추석으로 시장 곳곳에서는 명절 음식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과 추석 대목을 맞아 물량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분주함으로 오랜만에 활기가 가득했다고 전했다.
길기영의장은 “고금리·고물가 현상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상인들의 근심이 깊다.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어 드리고자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민생 경제를 살피는 현장 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늘 한가위와 같은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부흥을 촉진하는 정책적 노력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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