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부의장에 당선된 소감과 각오는
A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양은미 의원입니다. 그동안 믿음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구민분들 덕분에 주어진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9대 중구의회를 ‘구민의 구의회’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구민의 바람을 실현하고 구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구민이 기댈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매일 매 순간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믿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Q양은미 부의장께서 앞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어느 부분에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할것인가?
A구민의 의회는 구민의 삶이 나아지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여기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방법론에 대해 의견이 대립 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갈등에 대해서만큼은 소통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할것 입니다.
집행부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공통 목표는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Q평소 의회와 구민에게 하고픈 말은?
A재선의원으로서 지난 임기 동안 중구민과 함께 이룬 많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나가려고 합니다. 지역의 숙원이었던 남산고도제한 완화, 신당10구역 재개발 조합 설립 성공,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선정 등 중구에 새로운 바람이 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구민분들의 목소리는 언제나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모여 우리 지역 사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힘이 되었습니다.
중구의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할 일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중구의회와 중구민이 하나되어 힘을 모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Q평소 철학이 있다면?
A어떤 일이든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반드시 추진하는 행동력이 저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더불어 의정활동은 현장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 철학입니다. 최근에는 주민 불편사항을 반영해 ‘남산 1호터널 양방향 버스정류소’ 신설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잘 들으려면 현장에 밀착해야 합니다. 동네 골목과 시장 등 구민의 마음은 삶의 현장에 있습니다. 의회가 할 일도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더 적극적으로 현장으로 민심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Q구민에게 한 말씀
A저도 중구민의 한 사람이고, 자녀들을 중구의 학교를 보내며 키운 엄마입니다.
지역을 위한 의정활동이 결국 저와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이 건강해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저를 중구의회로 보내주신 그 뜻이 엄중한 책임감이라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