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관,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10월 31일까지 임시폐쇄 예정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조선호텔 앞 노상공영주차장이 임시 폐쇄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소공로 및 남대문로7길 일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조선호텔 앞 노상공영주차장은 오는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임시 폐쇄되며, 11월 공사 완료 시점에 맞춰 해당 주차장이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보도 확장 공사 완료 후, 주차면수는 기존보다 줄어든 4면으로 축소되고 주차 방식도 기존 사선주차에서 평행주차로 전환되며 무료 개방 운영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심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임시 폐쇄 기간 동안 이용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하고, 공사 후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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