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중구구립합창단의 25번째 정기연주회 ‘로맨틱 시즌’이 오는 10월 3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구성된 중구구립합창단은 1992년 창단하여 대만국제합창대회 초청공연, 도쿄 레이디싱어즈 및 나고야 레인보우코러스재팬과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구의 대표 예술단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구희용 지휘자와 함께 어느덧 끝나가는 계절의 아쉬움을 노래한다. ‘내 가슴에 바다가 있다’, ‘회상’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합창곡을 선보인다. 더불어 ‘사랑의 서약’, ‘너를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한동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구립합창단과 깊어가는 가을, 음악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 정보는 충무아트센터 누리집(www.cac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변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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