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2024년 10월 22일(화)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하는 즐거운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문해교육 학습자에게 교복을 입고 소풍을 가는 학창시절 추억의 소풍체험을 통해 익어가는 가을 힐링 기회를 제공하며, 단체활동을 통해 상호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이란? 많은 사람들이 다(多) 더하는 가(加) 따뜻함 온(溫) 교육소외계층 및 신문해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한 중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브랜드 |
관내 5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추억의 옛날 교복을 입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산책하며 단체 및 개인사진 촬영 진행, 포토제닉상 이벤트와 간식을 즐겼다.
오늘의 포토제닉상 수상 학습자는“나 교복이 진짜 입고 싶었다. 그 시절 교복 입은 친구들이 부러웠었다. 오늘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해기관 운영자는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 즐거워 하시는 학습자들의 얼굴을 보니 내 마음도 덩달아 기쁘다.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며 문해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체험학습 뿐 만 아니라, △상반기 교육소외계층 대상 문화체험, 스마트 생활문해교육, 힐링프로그램 운영 △하반기 관내 평생교육 참여자 모두를 위한 ‘다·가·온 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교육장은“이번 소풍을 통해 학습자분들이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더 따뜻한 평생교육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변혜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