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외투 112벌 기부해 따뜻한 마음 나누고, 친환경 활동 실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21일(월) 겨울을 처음 보내는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외투 기부 및 나눔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활동을 실천하는 ‘첫겨울 나눌래옷’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 진행되는 첫겨울 나눌래옷 캠페인은 내일신문에서 주최하고, (사)밥일꿈에서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써 동남아시아 등 겨울이 없는 나라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처음 겨울을 보내는 외국인들의 한국 적응을 돕고자 추진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공단은 지난 10일(목)부터 약 5일간 공단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옷장 속에 잠자는 겨울외투를 모아 총 112벌의 겨울 외투를 중구청을 통해 (사)밥일꿈에 전달하였으며,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옷을 기부하여 온실가스 약 620kg를 감축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였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겨울외투 기부 활동을 통해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서고, 탄소배출 저감과 함께 기부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국내에서 처음 거주하는 외국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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