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근로 우려 업종 서울권역 집중 근로감독 실시
장시간근로 우려 업종 서울권역 집중 근로감독 실시
  • 인터넷편집부
  • 승인 2024.11.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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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콘텐츠 및 웹툰 분야 62개소 근로감독 실시

9억여원 임금체불 등 361건 위법사례 적발

서울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은 청원 근로감독을 통해 A기업의 시간근로 위법사례를 확인하고, 이는 특정 회사에 국한된 문제라기 보다는 동종업종의 공통된 현상으로 보고 교육콘텐츠 및 웹툰 분야 업계 전반에 근로감독확대 실시했다.

 

이번 감독은 근로시간 준수 및 포괄임금 오남용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점검을 하였고, 감독 결과 62개소 사업장에서 361건의 위법 사항적발하여 시정조치하고, 과태료 2건을 부과했다.

 

주요 감독결과를 보면, 고정OT 외 추가 발생한 연장근로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거나, 임의의 계산방식으로 법정 기준에 미달하는 수당을 지급한 53개소에서 9억여원체불임금적발하여 전액 청산하였고, 14개소에서 확인된 연장근로시간 한도 위반에 대하여 개선하도록 시정조치 했.

 

장시간근로는 업계 구조적 특성상 마감기한에 따른 콘텐츠 생산배포 교과서 개편 등의 특정시기 일시적 업무량 증가 근로시간 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형소 서울고용노동청장은 포괄임금약정을 한 후 근로시간 산정을 회피하여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불법행위 근절하고, 장시간근로 개선 및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일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면법과 원칙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동약자를 보호하는 근로감독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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