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검사 위원에 고문식 의원 선임… 총 5명 구성
고문식 의원 “구재정 건전성 제고에 최선 다할 것”
고문식 의원 “구재정 건전성 제고에 최선 다할 것”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책임검사 위원으로는 고문식 의원이 선임됐으며, 고 의원과 함께 4월 한 달 간 활동하게 될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정기암 (전)공무원, 채성만 (전)공무원,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가 위촉됐다.
한편, 이번 검사 대상은 중구청의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토대로 구정전반에 걸쳐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집행과정의 적정성 및 적법성을 검토하고 확인하게 된다.
책임검사 위원을 맡게 된 고문식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영세업체와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재정 역량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결산검사를 통해 유례없는 위기상황에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투입을 유도할 것”이라며 “위중한 시기인 만큼 동료 위원님들과 결산 전 과정에 최선의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위원님들의 오랜 식견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성공적인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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