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길중)는 지난 11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2024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관내 신당누리센터가 2급ㆍ3급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소방안전관리대상 사업자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대상물에 대한 자율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안전 중심 안전관리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는 대상물 소방안전관리자가 수행 중인 안전관리 현황을 발표하고 전문가가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소방안전관리자에게는 상금과 모범대상 인증패 등 포상이 지급된다. 해당 소방안전관리자가 근무하는 대상물에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소방은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예선평가,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통한 평가ㆍ심사를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당누리센터 발표자는 그간 추진해 온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내실있게 설명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막힘없이 답변하는 등 모습을 보여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모범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사업장 관계자 여러분이 보여주신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방안전보범대상 우수사례를 많은 소방대상물에 공유ㆍ전파함으로써 시민안전 중심의 안전관리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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